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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겸 부업으로 짤짤이 벌고 있는데 좋긴 좋네요. 1. 내 사업(?)으로 하는 만큼 버니까 좋네요. 회사는 그냥 고정 수입인데, 부업은 하는 만큼 버니까 뭔가 더 보람을 느낀다고 해야할지... 2. 희망회로가 제대로네요. 부업으로 이정도인데 본업으로 갈아타면 2배, 3배 매출하는거 아냐? (조심하고 있습니다. 자중해라 나 자신... ㅋㅋㅋㅋ) 3. 자신감이 좀 생기네요. 회사 잘려도 난 할거 있다! 하는 자신감? 매출은 보잘것 없지만, 그래도 믿을만한거 하나 있는게 좀 크네요. 4. 부업이라 부담감이 없다. 망해도 되잖아요? 어차피 취미인데 안하고 싶을때는 안합니다. 어차피 취미인데 가볍네요. 마음가짐이. 본업은 아프나 하기 싫으나 일단 출근해야하는데 단점. 1. 정신이 없다. 회사일 하랴 부업 하랴... 생각보다 투잡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매출 좀만 뛰면 너무 바빠서 정신을 못차립니다. 2. 세금 및 기타 신고 문제 등등 회사에서 연말정산 딱 하면 쉬운데... 간이과세자이긴해도 세금신고가 아직까진 익숙치가 않네요. 절세 같은것도 많이 배워야할 것 같구요. 3. 막상 정산해보면 딱히 많이 번 것도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타올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뭐 여튼 재미는 있습니다. 이 맛에 다들 부업 하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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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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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이 본업을 넘어서서 본업 사직낸지 8년입니다.
지금 그부업은 당연 접었고 지금은 그때 번돈으로
소규모 20인 사업장 운영중입니다
저도 이렇게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만...ㅠㅜ ㅋㅋㅋ
쉽지 않겠쥬!! 대단하십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