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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장으로 이사를 갔는데 개장시간 때문에 잠을 늦게 자게 됬습니다. 덕분에 어제도 잠을 늦게자서 지금 졸고 있습니다. 껌을 씹고 커피를 마셔도 답이 안나오는군요.
정말 참 잘하는 짓입니다. 회사는 최선의 상태로 일을 하라고 돈을 주는데 직원이라는 놈은 졸고 있고 피곤에 쩔어 있다니 밤에 뭐했길래 그딴 컨디션으로 나왔다며 징계를 받거나 짤려도 저는 할 말이 없을겁니다. 근데 지금 회사는 비상이라서 제가 졸고 있어도 남들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다행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의 돈 벌어먹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제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동료들이 저를 보고 뭐라고 생각할까요? 미장이 돈이 된다니 돈이 몰리는 곳이니 뭐니 하지만 시차와 잠을 못 이기겠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성실하게 다니기 위해서 지금의 투자 방식은 버리고 새로운 투자 방법과 계획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일단 졸고 보겠습니다. 잠이 너무 오네요. 역시 주말연속근무+미국주식보기는 완전 무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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