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당황스럽네요 엄마집에 큰방 작은방이 있음 작은방은 골방으로 되게 엉망임 그래서 내가 자려고 했는데 엄니가 주무시겠다고 옴 아니야 엄마 엄마는 큰방에서 자 여기 티비도 없잖아 난 어차피 티비도 안봐 했는데 아니야 난 여기가 더편해 너 없을때도 잠은 작은방에서 자 이러시길래 아니야 엄마가 그래도 큰방에서 주무셔 했더니 있는 짜증을 다내면서 나 여기서 잔다니깐 얘가 왜이래 하시길래 자리 양보하고 큰방에서 자고 있는데요 이모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어머님이 주무시다가 깨셔서 전화를 받았는데 제가 나간줄 아셨나봐요... 엄마 왈 응 뽐녀는 큰방에서 자! 내가 작은방에서 자고 에휴 티비가 큰방에 있잖아 그래서 큰방에서 잔다고 하는데 자라고해야지 라고 하시네요??????????? 왜 거짓말을 하셨을까요? 저 와서 티비도 안봤어요 엄니가 틀어놓고 있었지 실제로도 티비 잘안보고요 좀 무서운데요? 졸지에 엄마 안방 뺏고 꼴방에 밀어넣은 딸 만드시네 근데 엄마가 너무 솔직해서 탈이지 거짓말을 안하시는데 혼란스럽네요 |
[* 익명8 *] / 딸이 작은방에서 잔다는걸 화까지 내시며 본인이 작은방에 주무시고 남한테는 딸이 큰방 뺏은것처럼 얘기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