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나이는 이제 해도 바껴 30대 후반, 중소기업에 10년 정도 다니며 작년 이맘때 퇴사하고 쉰지 1년이네요
와이프가 아파 쉬는동안 병간호도 하고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취업활동을 하였지만 취업을 못한것으로 봐서는
경기가 어려운탓도 있겟지만,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겟지요
진입장벽이 없는 직군에서 경력을 쌓았고 퇴사를 했더니 대체인력이 많아서 그런지 경쟁력이 없나봐요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어렵고, 재취업은 물건너 간거 같고,
여차저차 취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지금보다 나이를 더 먹은 40대에 또 퇴사를 한다면
정말 무슨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되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기술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타일, 도배, 필름, 목수같은 현장 기술을 배워 일하며 돈을 조금이라도 모아서 사다리차? 하나 사서 개인 사업하고 싶네요
위와 같은 기술을 배우려면 네이버 밴드에서 팀을 찾아 들어가는게 최선일까요 ? 혹시 아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재취업하기 어렵고, 돈벌기 정말 어려워 답답하네요13
등록안내
등록안내
[* 익명2 *]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50대에 대기업 사무직 명퇴하고 쇠깎 조그만 공장에서 2~3년 인가 죽었다 생각하고 굴러서 기술배우고 지금은 밥벌이 할정도 버신다는데.. 짤릴걱정없어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쓰셨던 기억이..
다 내려놓고 뭐든 죽을각오로 하면 길은 있긴 한거 같습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자격증따게 해주는 거 있으니 찾아보시고, 뭐든 빨리 시작하시길..(심지어 과정기간동안 용돈도 나라에서 줌...)(저는 용접 자격땄었고, 취업 알선도 해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