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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5년차 신축인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삐ㅡ 하는 고주파음인데요 소리가 크진 않지만
집에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상태에선 (가령 잠을 자고 있을 때라던지)
청각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고주파 소음입니다.
계속 나는 것은 아니고 간헐적으로 소리가 나는데 짧게는 수십초에서
길게는 수분간 계속 지속되다가 소리가 멈추곤 합니다.
문제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소리가 겨울에만 납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나지 않아요. 딱 겨울에만 납니다.
따라서 여기서 제가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이 소리가 난방이나 온수 등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지 추정을 해 볼 수 있겠는데요.
혹은 저희 집과 벽과 천장 등이 맞닿아 있는 위아래 내지는 옆집에서
겨울철에만 사용하는 어떤 온열 기구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
아무튼 평소에는 음악 소리나 TV 소리 또는 생활 소음 등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하지만 밤 늦게 심야시간 또는 이른 아침 렘수면을 하고 있을 때
적막함 속에서 그 소리가 나게 되면 거슬리는 정도인데요.
소음의 원인과 근원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해서 와보라고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이 소음이
계속 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났다가 수분 후에는 사라지다 보니
관리사무소에 콜 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여기서 꼭 해결책을 찾고 싶어 적었다기 보다는 그냥 좀 애매한 상황이라
혹시 저와 비슷한 경우를 겪었거나 겪고 있는 분들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여기서라도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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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인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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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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