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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본적도 없는 젊은 남자분이 술에취하신거 같은데 아파트에 이집 저집 문 두들기고 약3시간을 그러고 다녔어요 다른이웃분들은 안나오셨고 저도 안나갔는데 생각보다 이게 무서워서 .. (소리지른것도 행패부린것도 아닌데 뭐가 무서웠는지는 모르겠어요) 참다가 어떤분이 알려주셔서 문자로 상황설명해드렸고 전화가 와서 이야기 하고 바로 출동해주셨어요 오셔서 그 남자분하고 이야기 하시다가 차에 태워서 데리고 가셨는데 혹시 보복같은거 오진 않겠죠? 제 번호도 경찰님한테 있고 누가 신고했냐고 따진다고 번호 주진 않겠죠.. 그리고 술취한 본인도 어디서 주정부린건지는 기억 날테니 찾아올까봐 엘베도 없는 구식 아파트고 아파트 정중앙에 있는 동이라 여기까지와서 술주정하는것도 이해불가.. 하도 그것이알고싶다 궁금한이야기 같은 프로그램 좋아해서 매일 시청하는데.. 별일도 아닌데 오버한건가 싶기도 하고 주변 이웃분들 아무도 안나왔는데 나혼자 과민반응 한거같고 에휴 그냥 이새벽에 혼자 집에 혼자있어서 더 무서웠어요 원래 매번 부모님하고 같이 집에 있었는데 시골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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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안하셔도될거같아요~ㅎㅎ
넵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