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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들과 친부모가 그렇습니다. 아버지 평생 두집 살림 집에서는 매우 가부장적 멀쩡히 잘살아있는 친척들이 조상 제사 안지낸다고 대신 지내는 위엄 죽어도 제사는 꼬박꼬박 따로따로 지내야 하고 시간이 지나 아들이 대신 지내길 바라며 아들이 제사 안 지내겠다고 했저니 노발대발 두집살림 하다가 이혼하고 바람피던여자랑 재혼 해서 재산 퍼주고 있음 어머니 정신병자(말그대로입니다) 몇년동안 헛소리가 점점 심해지더니 어느날은 자기가 어느곳에 갔는데 길을 모르겠다며 찾으러 오라고 하길래 그날 바로 강제입원 시켰습니다. 조현병입니다. 몇달간 입원후 의사 의견으로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누가봐도 정상이 아닙니다. 통원 및 약물 복용중입니다. 이모들은 이런상황을 알고 있고 부모님도 자기자신의 일이니 누구보다 잘 알텐데 여자 안만나냐 결혼은 해야하지 않냐 이런 말을 합니다.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누구보다 상황을 잘 아는데 왜 저런소리를 할까요.. 저런 가정의 남자와 결혼할 여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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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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