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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장모님이 제가 일해서 돈벌기를 원하시나봐요113

[* 익명 *]
등록일 2024-11-20 13:56
조회수 22734

2022년 12월 부터니까 2년 정도 쉬게 되는거 같네요.

일단 아내는 일을 계속 하고 있구요.

저희는 딩크족이고 전 전공을 바꿔서 공부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어요.

2년 더 다녀야 할텐데 얼마전에 장모님과 통화중에 요새 뭐하나? 하셔서 시험 준비하고 있다 하니

그래? 취업 시험 준비중인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학교 시험 준비한다고 그랬더니 그러냐고 하시더군요.

이전 직장 벌이가 흡족하지 않고 비전도 없어서 바꾸는걸 아신다고 생각하는데

안부 전화 드렸다가 저렇게 말씀하시니 영 마음이 불편하네요.

더 늦기 전에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준비하는거고 그냥 적당히 받고 버티는거 보다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포기하고 취업을 다시 준비하는게 나을까 싶은 하루가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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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사위가 취업은 안하고 뽐뿌 하고있으면... 장모님 더 크게 실망하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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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뽐뿌 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어느시기에 뽐뿌 하느냐의 차이를 모르면 멍청한거고 알면서 하는거면 고집이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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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고3이 수능 준비한다고 공부하다 잠깐 게임을 틀수는 있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 중요한 시기에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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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 *] / 댓글 반응 보니 이말도 못알아먹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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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사위가 취업은 안하고 뽐뿌 하고있으면...

장모님 더 크게 실망하실듯. .

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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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작성자 *]

뽐뿌 하는게 잘못인가요?

13: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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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뽐뿌 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어느시기에 뽐뿌 하느냐의 차이를 모르면 멍청한거고

알면서 하는거면 고집이 센거고

1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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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성자 *]

지금 시기엔 아예 와서는 안되는 곳이란건가요?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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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익명5 *]

고3이 수능 준비한다고 공부하다 잠깐 게임을 틀수는 있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 중요한 시기에 게임을?

이라는건 당연한거고

진짜 간절하다면 잠깐 보고 싶어도 참고 공부를 할껀데 쉬겠다고 딴거 본다는건 간절한게 아닌거고

뽐뿌와 이직이 무슨 상관인가요?

제3자가 볼때도 이런 소리 나오는데 장모님이 아신다면 당연히 화나죠

자기 딸 고생시키는건데

글구 이걸 이해 못하고 또 물어보는거 보니

멍청한데 고집도 강하신 분이군요

편한데로 사세요

자기가 편해야죠

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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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

팩폭에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1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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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 *]

댓글 반응 보니 이말도 못알아먹었음ㅋㅋ

1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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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6 *]

이런 말에 아득바득 발끈하는거 널 보면 장모님 심정이나 내 심정이나 비슷할 것 같다.. 절레절레..

1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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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7 *]

딩크의 뜻부터 공부하시길

1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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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2 *]

혹시 딩크 뜻은 아시는거죠?

지금 딩크가 아니라 씽크하고 계시는거에요.

1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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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8 *]

나도 모르게 추천을 박았버렸습니다

1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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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0 *]

먹고살려니 무조건 돈을 벌어야 합니다.

사냥해서 고기를 잡아오던 채소를 길러오던 나가서 일해야 하는건 똑같은겁니다.

2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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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9 *]

말꼬리....글렀네요....

화이팅입니다!

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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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9 *]

살살해라 뼈다 부셔지것다..

1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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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81 *]

글쓴분이 뭐 포농마냥 하루종일 뽐뿌하고 커뮤하고 그런것만 아니면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 있을지

여기 다 뽐뿌하는 사람들일 마당에 ㅋㅋㅋ

요즘은 팩폭과 무례를 잘 구분못하는 것 같아요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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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어렵디 어려운 독박살림 하신다 하세요

장모님의 따님을 다들 힘들다 하는 독박살림하게 할수 없어 사위가 이 힘든거 도맡아 한다고요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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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살림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음식이랑 청소 빨래 밖에 안하지만요.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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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게 살림전부에요

법원에서도 살림 만으로도 기여도가 절반이라 할만큼 큰 업무라서 장모의 말은 흘려 들으시고

지금처럼 살림하시고 공부하셔도 매우 훌륭하신 겁니다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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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장모님도 내용을 알고 계시련만 그리 말씀하시니 한편으로 서운함도 있네요.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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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2년을 쉬어도 생활 되는거 보면 금전적으로는 괜찮은가 보네요

13: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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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예전 보다는 나을거라고 확신이 있습니다.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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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동문서답

1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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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4 *]

고집 존나 쎈 지밖에 모르는 꼰대같음

19: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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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8 *]

와 이런 한문장 이해못하면서 무슨공부를..

1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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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7 *]

ㅋㅋㅋ 2년을 백수생활을 쳐 하고 집에서 놀고있는데.. 생활비가 안딸리는거 보면 집이 부자시거나. 와이프 등골빼먹는 중이신가보네요? 라고 익명3이 물어본거에요

1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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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진짜 장모님과 아내가 천사가 따로없네

2년동안 백수였으면 이혼안당한게 신기할따름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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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제가 쉬기 4년 전에는 아내도 대학원 간다고 2년 쉬긴 했네요.

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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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3 *]

아니 당신은 학교 갈 준비라며? 올해 들어가도 2년 더 쉬는거구.. 설마 대학을 다시 간다는건 아니죠?

1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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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우리는 그걸 주부라고 부르기로 사회적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수많은 주부를 백수라 칭한다면 그것도 존중합니다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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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익명36 *]

여자가 집안일 하면 주부

남자가 집안일 하면 백수

익명 4님은 심지어 이혼 당할 놈으로 표현 ㅋㅋㅋ

1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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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1 *]

대한민국 맞벌이 안하는 한녀들 다 그러지않나 ㅋㅋ

가서 욕하세요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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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아내가 잘 버시나요? 2년쉬었는데 글 보니 아직 준비라니... 글에 드러난 점으로 봐선 알바조차 안하고 뚜렷한 목표도 정해진 기한도 없으신거 같은데... 몹쓸 배우자감

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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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그냥 생활비 할정도만 벌어요. 목표가 있으니 준비하지 않을까요?

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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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장모님 입장에서 당연한 거 아닐까요

시집간 딸이 외벌이로 2년을 일했고 앞으로 최소 2년은 외벌이 생활한다면

글쓴분 학교 졸업하고도 벌이가 좋아진다는 확실한 미래도 없으니

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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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그럴까요? 이전 직장보다 벌이가 좋아진다는 확신은 있습니다.

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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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익명9 *]

14: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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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5 *]

그건 디폴트값 아닙니까?

벌이가 안좋아지거나 같으면 지금 하시는거 아무의미 없는거자나요?

당연히 벌이가 더 좋아져야하는데

확신한다는 희망찬 소리는 공염불입니다.

1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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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7 *]

이 사람아

삶은 확신이 아니고 결과로 보여주는거야

주눙이로 뭔들 못할까?

훗날 네가 잘되고 나서 그때 그 확신이 맞았다고 자위하는거지

지금 백날 확신하면 뭐할까?

참 어처구니 없는 백수일세..

ㅉㅉㅉ.

2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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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결코 부모역할을 해줄 순 없습니다.

1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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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본문에는 안썼지만 아내 대학원 2년간은 외벌이에 공부에 전념하라고 살림도 제가 했습니다.

전 부부란 서로에게 기댈곳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시기라는게 있고 놓치면 오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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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5 *]

그럼 와이프가 기댈수 있게 하고자 하는 바를 좀 열심히 해서 빨리 이루세요

공부한다면서 공부는 안하고 뽐뿌나 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열심히는 하고 있는거야? 라고 하는데

"하면 안되나요?" " 이런 시기에는 아예오면 안된다는건가요?" 이러고 있으니까 뭐라하는거에요.

잠깐 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댓글을 달고 있으니 하는 소립니다.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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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78 *]

글쓴이는 못 알아 듣거나 불리한 진술에는 거부하고 있습니다

1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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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10 *]

싱크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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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애도 없는데 놀면 어때요

와이프도 별말 안하는데

장모가 지랄임

그냥 개무시가 답입니다

16: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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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딩크가아닌데? 혹시 딩크뜻이 애없는거로만 아나요?

18: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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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남녀 바꿔서 쓴 기출변형인듯?

18: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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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7 *]

뜻을 아예 모르는듯... 딩크의 DI는 더블인컴인데 ㅋㅋ

외벌이가 무슨 딩크

1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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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5 *]

딩크가 아니고 싱크인데?

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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