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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후 12월에 헌혈 제차 방문하였습니다. 25kg이상 대형견은 보통 헌혈후 3개월이후 다음 헌혈을 추천하지만 이미 42kg인 로또는 3개월 되자마자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두번째 헌혈후 녹색스카프를 메고 있습니다.
이때, 로또의 혈액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간이 검사에서 진드기균(에를리키아와 아나플라즈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체혈 후 국외로 혈액샘플을 보내서 정밀 검사하기로 결정 후 헌혈하였습니다.
결과가 나올때 까지는 다른 개에서 수혈은 하지 않으며, 결과에 따라 수혈또는 폐기를 결정한다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일주일후 결과는 음성 판정으로 정상적 헌혈이 되었습니다.
수의사분 추측으론 로또는 타고난 항원은 없고 진드기 균이 지나가서 항체는 생성되었을것으로 추정한다고합니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간이검사에서는 반응이 나올꺼라고 하더라구요.
헌혈후 공놀이와 모래사장이 마냥 좋은 로또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같이 기본채혈 ->검사(지혈)->본헌혈->지혈과정에서 기본적 채혈은 앞다리를 통해서 합니다.
그러므로 앞다리에 지혈용 붕대가 감겨져있고 본 헌혈은 목을통해 수행함으로 목에 지혈대를 두르고 있습니다.
던져주는 공을 바라보는 로또입니다.
무언가 빠르게 움직이는것에 반응하는것이 개의 특성 인듯한데,
그 중 로또는 공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다 좋아하는듯합니다.
사진의 테니스공뿐만아니라 셔틀콕, 축구공, 배구공, 골프공, 탁구공, RC카, 롱보드등등
농구공도 처음은 엄청 좋아하였으나 한입물기가 안된 이후부턴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반응 좋으면 세번째 헌혈 사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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