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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최고층서 'K하이티 세트' 선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 스카이뷰 라운지 38서 K스타일 하이티 세트를 선보였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 '스카이뷰 라운지 38'서 K스타일 하이티 세트를 선보였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 한국 전통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스타일 하이티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하이티 세트는 돌하르방 모양 케이크와 우도 땅콩을 활용한 디저트, 망고·딸기·체리 돔 등 디저트 5종, 시금치 크레페,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등 간단한 식사류 3종으로 구성됐다.
테라로사 커피 또는 프리미엄 티 2잔도 함께 제공된다.


이 세트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마카오 ‘로부숑(JOEL ROBUCHON)’ 출신의 프랑스 국적 파티시에 조나단 투이투(Jonathan Touitou) 총괄 셰프가 제주 식재료와 한국 전통미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완성했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국 전통 다과상에서 착안한 이번 하이티 세트는 K컬처와 제주 고유의 색채를 담은 특별한 미식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티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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