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제주 서귀포에 새로운 하이엔드 호텔 시대를 예고하는 ‘더 시에나 프리모’가 문을 연다.
특히 국내 호텔 최초로 한 동 전체를 ‘키즈룸’으로 구성한 초호화 키즈 객실이 공개되며 가족 단위 여행객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시에나 프리모’는 한때 키즈 재방문률 1위를 자랑했던 토스카나 호텔을 유럽풍 감성으로 리뉴얼한 프리미엄 헤리티지 호텔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6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더 시에나 프리모의 핵심 경쟁력은 국내에서 유례없는 ‘VVIP 클래스 키즈룸’. 기존 키즈룸의 개념을 뛰어넘는 규모와 정교한 테마 구성으로 차세대 ‘럭셔리 가족 호캉스’의 기준을 제시한다.
아이 동반 고객이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한 동 전체를 키즈룸으로 꾸민 구성은 국내 호텔업계 최초다.
특히 파스텔 톤의 ‘티파니 키즈 펜트하우스’는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벙커 침대와 열기구 인테리어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풍선, 우주, 토끼 등 다양한 테마의 ‘키즈 스위트’ 객실도 인기다.
로켓과 우주선을 품은 블루룸, 공주의 방을 연상케 하는 핑크룸 등은 감성 일러스트와 고급 소재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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