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트남항공]
부산-호치민과 부산-하노이에 이은 베트남항공의 세번째 부산발 베트남 직항노선이다.
지난 1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3층 12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부호(V H) 주한 베트남대사를 비롯해 원휘(Nguyen Huy Duc) 베트남항공 한국 지사장,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등이 참석했다.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새로운 항공노선이 두 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노선은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주 7회 운항되며 부산과 나트랑 간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는 오전 7시 55분,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8시 1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깜란 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한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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