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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함께하는 생태여행… 관광공사 '갯골에서 함께 海' 운영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 여행 프로그램 사진=한국관광공사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 여행 프로그램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동반자 포함)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여행은 △갯골생태공원 생태관광 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무장애 염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행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북과 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갯골소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바다 가는 달’ 캠페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곽대영 공사 경인지사장은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다 가는 달’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해양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무장애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가 선정한 ‘2024 한국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습지 및 염전 체험도 가능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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