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립해양박물관,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5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아 기획됐다.
행사 기간 해양박물관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장편·단편 영화와 어린이 애니메이션 상영이 이뤄진다.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영화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24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오션무비캠프에서는 △야간 박물관 전시 투어 △심야 해양영화 상영 △보드게임 △북토크 클럽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동욱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부산의 바다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테마와 콘텐츠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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