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안국역 인근 계동(종로)에 첫선을 보인 아모르 나폴리는 개관 1주년을 두어달 앞두고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 문을 열었다.
아모르 나폴리는 무지개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 고마워 케이크, 마호가니 카페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운영하는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의 야심작이다.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그중에서도 '맛있는 도시'로 손꼽히는 나폴리 지역의 베이커리 문화를 만끽할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국내외 방문객에게 호평을 얻었다.
배우 최다니엘과 고경표, 방송인 박명수, 알베르토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베이커리로 입소문이 났을 만큼 인기 만점이다.
매장에선 까놀리, 스폴리아뗼레, 파네토네와 피자와 파니니, 샌드위치 등 60여종의 빵과 커피, 시그니처 음료인 그라니따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직접 배양한 천연발효종은 아모르 나폴리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갤러리아 매장에서도 안국점에 있는 60여 종의 빵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는 "치안이 불안하단 이유로 한국인 여행객의 발길이 뜸했던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역의 미식 문화를 알려보겠단 생각에 (안국에) 나폴리 디저트 전문점을 선보였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이에게 이탈리아 미식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레컴퍼니는 갤러리아 입성 직전, 더 현대 서울(여의도) 식품관에 푸룻 바이 도레를 론칭하고 푸룻볼 4종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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