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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보인 웰스, 홍원기 감독 “제구 인상적…종합 평가는 유보”→29일 등판 ‘유력’ [SS고척in]



[스포츠서울 | 고척=강윤식 기자] “종합 평가는 일단 유보하겠습니다.


키움 대체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28)가 첫선을 보였다.
사령탑은 제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종합 평가는 이르다고 했다.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기 때문. 29일 삼성전서 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홍원기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웰스에 대해 “1,2회 투구 내용을 봤을 때 긍정적인 부분은 많았다.
그러나 아직 종합적인 평가는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8일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케니 로젠버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다.
준비 과정을 거쳤고 25일 KIA전에서 마침내 처음 등판했다.
3이닝 3안타 4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3개. 나쁘지 않은 출발이라고 할 만하다.

특히 1,2회 보여준 투구 내용이 위협적이었다.
최고 시속 150㎞까지 찍히는 속구가 잘 먹혔다.
홍 감독도 “1,2회 공의 회전수나 제구는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호평했다.



물론 아직 100%는 아니다.
쉰 기간이 꽤 된다.
다시 선발 등판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단계다.
투구수를 50개 정도로 조절한 이유다.
그래서일까. 3회는 다소 흔들렸다.
홍 감독 역시 “개수가 늘면서 공이 뜨기 시작하긴 하더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면이 많은 첫 등판이다.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법하다.
두 번째 시험 무대는 29일 고척에서 열릴 삼성전이 유력하다.
25일 투구수가 53개였던 만큼, 3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할 거로 본다.



홍 감독은 “50개쯤에서 끊었기 때문에 29일 등판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빌드업 과정 속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내일 다시 한번 몸 상태를 확인하고 결정하려고 한다.
투구수에 대해서는 단정 짓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KIA를 맞아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선발 라인업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주성원(우익수)-어준서(3루수)-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이용규(좌익수)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하영민.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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