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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부사령관 데렉 멕컬레이 캐나다 육군 중장.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이날 시구는 유엔사 부사령관 데렉 멕컬레이(Derek Macaulay) 캐나다 육군 중장이 하고, 시타는 유엔사 의장대 소속 저스틴 엥글(Justin Engle) 미 육군 일등상사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발발과 유엔사 창설 75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멕컬레이 중장은 “멋진 야구장에서 한국전쟁의 영웅을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 아름다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창설된 유엔사가 오늘도 한국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엥글 상사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다.
한미 동맹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한국 국민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선수들도 멋진 경기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1950년 ‘하나의 깃발 아래’ 창설된 이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해왔다.
창설 75주년을 맞은 오늘날에도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지원하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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