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세계랭킹 25위로 올라섰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91점을 받아 지난주 2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전날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1타 차 2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88개 대회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기대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이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김효주 7위, 고진영 14위, 양희영 26위, 윤이나 27위, 이예원 28위, 임진희 30위, 김아림 31위, 신지애는 35위에 자리했다.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12계단 도약한 20위에 포진했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이동은은 26계단 상승해 54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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