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특급 유망주’ 박수빈이 돌아왔다.
포항은 13일 박수빈이 스페인 레가네스 임대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박수빈은 포철중, 포철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1년간의 유럽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됐다.
2005년생인 박수빈은 윙포워드로 과감한 돌파, 침투에 장점이 있다.
22세 이하 자원으로 포항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수빈은 “포항은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자라고 배웠기에 애정이 크다”라며 “유소년 시절 볼 스태프를 할 때부터 스틸야드에서 뛰는 모습을 꿈꿔왔다.
팬분들의 응원이 항상 열정적으로 느껴졌는데, 하루빨리 골을 넣고 팬분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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