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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렌트퍼드 이끌던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선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같은 리그 소속 브렌트퍼드를 이끌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프랑크 감독이 2028년까지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토트넘은 팀에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겨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난 7일 경질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강등권을 간신히 면한 17위였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프랑크 감독은 덴마크 출신으로 2013∼2016년 브뢴뷔(덴마크) 사령탑을 맡았고, 브렌트퍼드 수석코치를 거쳐 2018년부터 브렌트퍼드를 이끌었다.


브렌트퍼드를 7년간 이끌며 브렌트퍼드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크 감독은 2018~2019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11위였던 팀을 2020~2021시즌 3위로 올려놓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74년 만에 팀을 EPL로 승격시켰다.
EPL 첫해였던 2021~2022시즌 13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고 이후 세 시즌 동안 9위, 16위, 10위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네 시즌 연속 EPL 잔류에 성공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브렌트퍼드에서 프랑크 감독을 보필하던 저스틴 코크런 코치 등 지도자 3명도 토트넘에 합류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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