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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브라질 대표팀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16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3일 브라질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경기 만에 데뷔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승점 25(7승 4무 5패·골득실 +5)가 된 브라질은 1위 아르헨티나(승점 35), 2위 에콰도르(승점 25·골득실 +8)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예선 2경기를 남겨둔 브라질은 7위 베네수엘라(승점 18)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리며 북중미행을 확정했다.
남미 예선은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브라질은 1930년 초대 우루과이 대회부터 다가올 북중미월드컵까지 모두 본선에 오른 유일한 팀이다.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은 23회로 늘어났다.
브라질은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