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미드필더 김봉수를 영입했다.
대전은 11일 김봉수 영입을 발표했다.
김봉수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제주SK에 입단했다.
제준에서 3년동안 K리그1 96경기 5골2도움을 올렸다.
김천 상무에서는 주 포지션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기용됐다.
김봉수 영입으로 대전은 이순민, 밥신 등과 함께 리그 정상급 3선을 구축하게 됐다.
왕성한 활동량과 볼 소유, 수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드필더는 물론 스리백과 포백에서 모두 중앙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김봉수는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라며 “대전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
좋은 팀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하루 빨리 대전 팬 여러분을 경기장에서 뵙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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