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홍명보호의 ‘젊은피’가 쿠웨이트전 선봉에 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에서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다소 힘을 뺀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최전방에는 지난 요르단전에서 득점한 오현규가 자리한다.
2선에는 배준호, 이강인, 전진우가 선다.
이강인은 모처럼 중앙에서 공격을 이끈다.
허리에는 원두재와 황인범이 자리하고 포백은 왼쪽부터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그리고 설영우로 구성된다.
이한범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주전 골키퍼는 이창근이다.
이창근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A매치에 나서게 된다.
주장은 1996년생인 황인범이 맡는다.
전체적으로 1990년대 후반생, 2000년대생이 출격해 가능성을 시험받게 된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희찬, 조현우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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