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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권도 청년들 한곳 모인다…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7월5일 개막

태권도를 넘어선 연대와 평화의 무대, 대구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랭킹 포인트 부여 G1등급 대회… 세계대학 태권도의 중심
20개국 1800여명 참가… 문화와 교류의 글로벌 태권도 축제 열린다
대구시의 기대 “스포츠 이벤트 넘어 청년세대 문화융합과 교류의 장”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전 세계 태권도 유망주 대학생들이 하나 되어 겨루고 교류하며, 태권도의 정신을 나누는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오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대표적인 국제대회다.

지난 2024년 첫 출범한 이 대회는 56개국에서 약 1800여명의 참가로 출발해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대회는 더욱 정비된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한층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대회는 20개국 약 1800여명의 대학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아 경기를 펼치고, 태권도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예산을 활용해 국제 스포츠 소외국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태권도를 통한 연대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지난해 WUTF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역시 높은 수준의 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태권도 시범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더불어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대구시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 행사도 함께 운영돼 국제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청년세대 간 문화 융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올해는 문화체험존 확대, 한류 프로그램 연계 등 부대행사 면에서도 새롭고 풍성한 구성으로 찾아온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대거 배치돼 태권도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이번 대회는 WT의 G1 등급으로,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이 WT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가 간 경쟁력 강화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계명대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인 정병기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계명대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대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한다.

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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