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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빈(해남군청)이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100m에서 우승 후 금메달을 들고 있다. 사진=윈윈 스포츠 컴퍼니 |
이은빈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종목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시즌 베스트 기록을 경신하며 실업 첫 시즌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는 “기록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레이스 운영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 시합에서는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세계 각국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3위를 기록, 국제무대에서의 값진 입상 경험까지 쌓았다.
이은빈은 “컨디션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크게 키워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국제 시합을 더 자주 경험해보고 싶다”며 글로벌 도전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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