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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결장했다.
전날 애틀랜타 전에서 교체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이날 아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정후는 현재 허리 통증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에게 휴식을 줬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개막을 직전이던 지난 3월에도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막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최근 되찾은 타격감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우려된다.
이정후는 올 시즌 64경기 타율 0.276(24타수 67안타)에 6홈런 32타점 6도루 등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애틀랜타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에 4-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