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의 세계랭킹이 39계단 도약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4962점을 받아 지난주 322위에서 283위로 올라섰다.
전날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7461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라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송영한은 이 대회 상위 3명 안에 포함돼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2017년과 2024년에 디오픈에 등판했다.
2017년 공동 62위, 2024년 공동 72위 등 두 번 모두 컷을 통과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변함없이 넘버 1의 자리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2~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2위, 안병훈 47위, 김주형 49위, 김시우는 58위에 올랐다.
PGA 콘페리(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성현은 118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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