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무난하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30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다미르 줌후르(69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세트 스코어 3-1(6-1 6-3 4-6 6-4)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벤 셸턴(13위·미국)을 상대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잇는 새로운 클레이 코트 제왕이다.
알카라스는 16강 상대 셀턴과 상대 젅적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4연패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재클린 크리스티안(60위·루마니아)을 2-0(6-2 7-5)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시비옹테크의 다음 상대는 2022년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11위·카자흐스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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