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서예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 이날 귀국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우승해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한국 선수가 주장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선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한편, 손흥민은 20대 여성 양모 씨와 40대 남성 용모 씨로부터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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