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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녹스빌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어드밴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콘페리투어 첫 우승을 거머쥔 김성현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인 10언더파 61타를 치는 등 좋은 샷 감각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는 3타차 선두로 나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5개, 더블보기 한 개를 범하는 등 흔들렸고, 결국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함께 출전한 이승택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폰투스 니홀름(스웨덴)이 차지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그는 조니 키퍼(미국)와 벌인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내 우승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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