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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G 연속안타 행진…SF는 0-3 완패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 4타수 1안타
팀 타선 침묵으로 영패, 타율 ,281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에서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뉴시스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에서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가 5경기 연속안타의 쾌속 항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3출루에 성공했던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째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의 타율은 .282에서 .281로 약간 떨어졌다. OPS 역시 .797에서 .791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의 두뇌피칭에 꽁꽁 묶여 0-3으로 완패했다.

이정후는 어빈과 처음 마주 선 1회초 154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바깥쪽 높은 공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어깨 부상으로 빠진 저스틴 벌랜더 대신 투입된 좌완 카일 해리슨이었다. 해리슨은 1회말 워싱턴 3번 제임스 우드에게 선제 우월 2점 홈런을 얻어 맞았다. 결과적으로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되고 말았다.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에 앞서 데이몬 마이너(94번) 타격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이정후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에 앞서 데이몬 마이너(94번) 타격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4회초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기어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0에서 어빈의 2구째 135km의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시작으로 무사 1,2루의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5번 맷 채프먼의 병살타에 이은 6번 윌리 아다메스의 삼진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정후는 6회초 1사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어빈의 149km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에 타이밍이 늦었다. 7회말 워싱턴에 한 점을 더 빼앗겨 0-3으로 끌여가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바뀐 투수 호르헤 로페즈에게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워싱턴 어빙에게 8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을 얻어 내는데 그치면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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