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와 배상문이 하위권에 그쳤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 1조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었다.

취리히 클래식은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경쟁하는 단체전이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적는 것)로 열리고,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사야 살린다-케빈 베로(이상 미국)가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58타)을 접수했다.
이글 1개와 버디 12개를 쓸어 담았다.
쌍둥이 골퍼인 니콜라스-라스무스 호이고르(이상 덴마크)는 1타 차 2위(13언더파 59타)에 포진했다.
콜린 모리카와-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는 공동 3위(11언더파 6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공동 28위(8언더파 64타)에 자리했다.
더그 김-김찬(이상 미국)은 공동 7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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