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NC가 퀄리티스타트(QS)를 쏜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29) 활약에 힘입어 LG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3-1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라일리가 6이닝 3안타 2볼넷 7삼진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4회초 연이어 나온 상대 실책을 잘 살리며 득점했다.
서호철은 3안타, 박민우는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4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손아섭이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그사이 박민우가 2루까지 진루했다.
권희동이 타격했다.
유격수 구본혁에게 걸렸다.
송구 과정에서 구본혁의 실책이 나왔다.
권희동이 1루에 살아 들어갔다.
또 실책이다.
이번에는 상대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2루에 던진 공이 뒤로 흘렀다.
1사 2,3루.

서호철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2,3루에 있던 박민우와 권희동이 모두 홈을 밟았다.
2-0이다.
7회초 선두 타자 서호철이 우전 안타를 쳤다.
김휘집 희생번트로 1사 2루. 김형준이 볼넷으로 나갔다.
한석현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박시원의 삼진으로 2사 만루. 김주원이 상대 투수 백승현 공을 잘 골랐다.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다.
3-0으로 달아났다.
8회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선두 타자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홍창기, 오스틴을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 문보경과 김현수에 연속 안타를 맞고 한 점을 줬다.
거기까지였다.
NC가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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