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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쉬고 등판’ NC 라일리→“쉽게 맞을 공 아냐” 호부지의 ‘믿음’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쉽게 맞을 공 아니다.


NC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29)이 나흘 휴식 후 등판한다.
이호준(49) 감독은 문제없다고 자신한다.
시즌 초반 다소 고전하는 외국인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앞서 “라일리는 나흘 기간으로 준비했다.
선수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미국에서도 나흘 텀을 두고 던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라일리 마지막 등판은 19일 대전 한화전이다.
당시 라일리는 3.2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7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7개였다.

5선발 로테이션상으로는 닷새 쉬고 등판이 정상적이다.
중간에 월요일이 껴있기 때문. 그런데 라일리는 하루 앞당겨서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전날 등판한 로건 앨런도 4일 쉬고 경기에 나섰다.
LG전을 위해 로테이션을 바꾼 것이다.

어린이날 연휴에 KBO리그는 9연전을 치른다.
이때 한 번 더 4일 쉬고 등판한다.
이 감독은 “이후에 9연전이 있다.
그때 나흘 기간으로 한 번 더 들어가야 한다.
그 이후에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라일리는 이미 4일 휴식 후 등판한 적이 있다.
지난 10일 수원 KT전이다.
KT를 상대로 라일리는 7이닝 1안타 2사사구 14삼진으로 ‘호투’했다.
이 감독은 “지난번에 4일 쉬고 했을 때 구위가 떨어지지 않고 좋더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구의 경우에는 변화구가 어이없이 빠지는 게 아니다.
아슬아슬하게 볼 판정 받는 공이 많다.
조금씩 빠지는 공 때문에 본인도 힘들어한다.
절대 나쁜 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라일리는 올시즌 기복을 보인다.
한 경기 잘하면 이후 경기는 아쉽다.
‘퐁당퐁당’이다.
직전 경기 부진했다.
이날 경기는 잘할 차례라는 게 이 감독 설명이다.

이 감독은 “한 번 떨어졌으니까 오늘은 잘할 거다.
쉽게 맞을 공은 아니다.
오늘은 우리도 버티기”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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