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07점을 받아 지난주 146위에서 무려 52계단 도약한 94위에 자리했다.
지난 16일 태국 푸껫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2023년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2024년 10월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 이은 통산 3승째다.
넬리 코다(미국)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지노 티띠꾼(태국)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인뤄닝(중국) 4위, 해나 그린(호주) 5위, 릴리아 부(미국) 6위,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7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고진영 8위, 유해란 9위, 양희영 13위, 신지애 24위, 윤이나 26위, 임진희 28위, 김효주는 29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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