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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라이벌 만나 2연패, 초반부터 ‘삐끗’ 수원 삼성…3연패는 위험하다, 반전 시급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폭풍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지만 시작이 불안하다.
분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

수원 삼성은 올해 K리그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프로축구의 명문으로 차원이 다른 팬의 지지를 받고, 지난해 변성환 감독 부임 후 팀이 안정을 찾았다.
겨울에는 보강도 착실하게 했다.
일류첸코, 김지현, 최영준 등 1부급 선수들을 수혈해 전력을 강화했다.
강등팀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우승을 두고 경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예상과 달리 출발은 불안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격을 놓고 경쟁할 라이벌에게 연패를 당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두 명이 퇴장당하는 변수 속 0-2 패했고, 이어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는 2-4 대패했다.
두 경기에서 6실점이나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했다.
개막전 승리 뒤 위기가 이른 시기에 찾아온 모습이다.

인천과 서울 이랜드 모두 장기적으로 수원과 직접 순위 싸움을 할 가능성이 큰 팀들이다.
맞대결 승리가 중요한데 일단 첫 경기에서는 모두 승점을 빼앗겼다.

초반이라 당장 승점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초반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원도 경각심을 느낄 필요는 있다.
자칫 연패, 혹은 무승 기간이 길어질 경우 페이스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원은 15일 충남 아산과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연패를 끊고 도약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용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수비 조직 점검이 시급하다.

이 경기는 올시즌 수원의 홈 개막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후반기를 용인에서 보낸 수원은 익숙한 ‘빅버드’에서 다시 도약애 도전한다.
충남 아산전이 중요한 이유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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