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2024~20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7일 알크마르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루카리 베리발의 자책골로 0-1로 졌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2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제임스 매디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11번째 공식전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매디슨에게서 받은 공을 돌려줬고, 메디슨은 페널티 지역 중앙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더욱이 손흥민은 이날 터진 3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토트넘이 UEFA 클럽 대항전에서 8강 이상 오른 것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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