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사진=AP/뉴시스 | 시즌 3호골을 터뜨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28일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4-3-3 포메이션에서 크리슬랭 마치마(아우크스부르크)와 함께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끝난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조슈아 키미히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공식전 3호골이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는 올 시즌 세 골을 모두 코너킥으로 넣었다. 팀이 2-1로 이기면서 결승골이 됐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볼 터치(140회)와 패스 성공률 96%, 경합 성공률 80%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19라운드에서 활약한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슬로반(슬로바키아)과의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출격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