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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미래다” 기부금만 ‘626억원’ 넥슨, 어린이 병원 설립·운영 지원 앞장 왜?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4 18:02:00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넥슨이 2013년부터 10년이 넘게 어린이 의료시설 설립·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 기부금만 626억원에 달한다.
국내 게임업계 ‘맏형’ 넥슨이 어린이 의료시설 지원에 앞장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명확하다.
“어린이가 미래”기 때문이다.

◇ 전국 5곳의 어린이 의료시설 설립 후원

국내 어린이 재활병원은 일본(약 200여곳), 독일(약 140여곳), 미국(약 40여곳) 등과 비교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5곳의 어린이 의료시설 설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 아동과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린이 재활의료 서비스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실제로 넥슨은 2013년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를 결정, 어린이 재활 의료 서비스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가칭)’과 ‘전남권 목포중앙병원·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까지 총 5곳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도왔다.



이로써 넥슨은 서울, 충청권, 영남권에 이어 호남권까지,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전국의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과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재활 의료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재활 의료 분야에 지원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 임직원 봉사, 운영비 지원 등 자발적 기부활동 ‘눈길’

넥슨의 후원은 단순히 건립 기금 전달에서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병원 운영비 지원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후원하는 ‘어린이 재활병원’ 이란 인식과 함께 사내 기부 문화도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넥슨 임직원들이 뜻을 모다 사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만든 기부 캠페인 ‘더블유WEEK’가 대표적이다.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사원증 태깅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앞서 넥슨은 총 네 차례 ‘더블유WEEK’ 기금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자 각각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5회까지 ‘더블유 WEEK’ 누적 기부금은 총 4억1000만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활동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이 그 주인공. 이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이용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넥슨 게임 이용자들은 각 게임별 상점에 마련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체 22개 게임에서 준비한 히어로 패키지가 일찌감치 매진됐다는 후문. 넥슨은 매출 총액 33억4900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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