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최고 전기차 레이싱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5 HANKOOK MEXICO CITY E-PRIX)’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오피셜 스폰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의 2라운드 경기를 지원하며, 시즌 첫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는 검증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드라이버의 안정적 주행을 뒷받침했다.
1위는 치열한 경쟁 끝에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로랜드가 차지했다.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2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3위를 기록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 99X Gen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1위, ‘닛산 포뮬러 E 팀’은 2위, ‘재규어 TCS 레이싱’이 3위를 기록했다.
최인호 한국타이어 중남미 담당 상무는 “이번 시즌 한층 강화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로 F1 머신보다 30% 빠른 1.86초의 제로백(0-100kph)을 구현하며, GEN3 차량 대비 36% 향상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3세대 포뮬러 E 차량의 업그레이드 버전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으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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