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체육이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스포츠가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기여해온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행사는 △공식 행사 △토크콘서트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및 청소년선수, 선수위원회 위원,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 및 종목) 임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다양한 체육 주체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미래 체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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