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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화재났대"…'대피방송' 오류, 방화 사건 트라우마에 시민들 '깜짝'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월 31일 오전 8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에서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호선 화재났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에 화재가 일어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지하철 5호선 5094 열차에서 "지금 열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손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녹음 방송이 연달아 나왔다.
알고 보니 이 방송은 노후화 된 방송 장치 오류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방송으로 열차 내부 큰 혼란은 없었으나, 지난 5월31일 5호선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기관사가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계속 안내 방송을 해 승객들은 안심시켰다.
문제의 열차는 차량기지로 입고해 원인을 파악하고 수리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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