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홍성군립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5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이 흐르는 초여름 밤'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과 '미소의 나라' 중 주제 아리아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 '스타워즈' OST 메인 테마 등 다채로운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가왕 조용필의 인기가요 연주와 홍성 출신 테너 임창진과 소프라노 이은정이 출연해 군립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감미롭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주진 지휘자의 지휘와 임혜림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곡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한편, 2017년 창단된 홍성군립오케스트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통클래식부터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공연을 통해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