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중국 지린성과 인삼 산업을 포함, 지역 간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양안디 중국 지린성 부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 ▲인삼 산업 협력 확대 ▲동북아박람회 상호 참여와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날 지린성 대표단은 도청 방문에 이후 인삼 재배지 등 도내 주요 인삼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기술 등을 살폈다.
도는 앞으로 지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인삼 산업 특화 세미나,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경제·산업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는 지린성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표윤지 watchdo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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