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교육사업에 발을 내디뎠다.
보람그룹은 9일 메가스터디교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원들에게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세대를 잇는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룹 관계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양사의 협업 방식과 규모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얼마큼 혜택을 제공할지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하반기에 구체적인 혜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MOU 체결로 드러난 협업 범위는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론칭하거나 회원 대상 멤버십 제공, 임직원 할인 등이다.
멤버십 제도를 통해 회원 자녀들에게는 메가스터디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
보람그룹과 메가스터디교육 모두 새로운 고객 확보에 열을 올려야 하므로 양사의 니즈에 맞는 협업 방식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보람그룹 최요한 상무는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보람그룹은 교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타업체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반의 고품격 토털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조 시장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상조시장은 다양한 제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주력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를 통해 상조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을 주도하고, 제휴 및 신사업을 확대해 상조의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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