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의 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주체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부모 교육 참여 특색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 참여 특색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지원 및 교권 활동 보호 강화 추세에 발맞춰 교육 3주체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도 교육청이 올해 특색사업으로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아산북수초 '늘푸른 학교 만들기' ▲천안호수초 '보호자와 꿈을 펼쳐라' ▲방포초 '굿바디 운동, 서로 마음 잇기' ▲대덕초·우강초 '자녀와 칙칙폭폭 기차여행' ▲금산산업고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등이다.
정은영 도 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특색사업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의 학부모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 특색사업 운영과 함께 학부모 지원정책 소통, 현장 맞춤형 정책 제안, 우수사례 공유 등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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