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대전시, 꿈씨패밀리 새 캐릭터 3종 개발...'금돌이·은순이·꿈누리'


대전시는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캐릭터 3종 '금돌이', '은순이', '꿈누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 캐릭터는 대표 캐릭터인 기존 꿈씨패밀리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감필라고 행성의 우주 왕족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형 캐릭터로의 서사를 강화했다.


꿈돌이의 아버지 '금돌이', 어머니 '은순이', 그리고 셋째 자녀인 '꿈누리'로 단순한 외형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대전의 도시 이미지와 가치를 녹여냈다.


황금의 땅 '대전'을 상징하는 '금돌이'는 금색을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창조적 리더십과 다양한 문명 교류 경험을 지닌 지혜로운 왕족 인물로 설정됐다.
위엄 있는 비주얼과 든든한 존재감으로 꿈씨패밀리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은순이'는 은색을 활용해 포용력과 신뢰, 감성적 품격을 표현했으며, 시민 중심 행정과 따뜻한 도시문화의 상징으로 설계됐다.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가족의 중심이자 대전의 따뜻한 품격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미래 지향적 캐릭터인 '꿈누리'는 우주와 항공기술 중심 도시인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탐험가 설정으로 호기심과 개방성을 상징하며, 연둣빛 색상과 은하계 고리 모티프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와 차별화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번 캐릭터 개발에는 생성형 AI 기술도 활용됐다.
시나리오 구성, 디자인 시안 제작, 시민 반응 예측 분석 등에 AI를 보조적으로 도입해 캐릭터의 완성도와 콘텐츠 방향성 제고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캐릭터 공개를 시작으로 캐릭터 기반의 굿즈 제작, 이모티콘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꿈순이의 세계관 확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더 많은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새로 탄생한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을 '대전 0시 축제'는 물론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적재적소 활용해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출시하는 '대전 꿈돌이 라면'은 개당 1500원으로 책정됐다.
꿈돌이라면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이다.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