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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탄소중립 도시 도약”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공식 선언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친환경 도시건축 ▲친환경 교통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분야에서 추진되며 시는 이 전략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파주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재즈밴드, 어쿠스틱 밴드, 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음악회'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문화예술로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운정행복센터 내 광장에서 '환경한마당'이 진행돼 천연오일을 활용한 '벌레기피제 만들기', 친환경 게임 '지구를 지켜라! 등 3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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