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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세운상가 인근 화재, 발생 5시간 만에 초진…밤샘 진화 작업

2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노후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노후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 노후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서울 중부소방서 김춘수 행정과장은 28일 오후 8시 25분께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했고, 큰 불이 진압돼 이날 오후 8시 20분 초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골목 등 진입로가 협소하고, 노후화 된 건물이 밀집됐으며 다량의 내연물이 존재해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을지로 세운대림상가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을지로 시청 방향 을지로 3가~을지로 4가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다.
건물 3층에서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은 심상치 않은 불에 이날 오후 4시 37분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으나, 이날 오후 6시 42분께 다시 1단계로 낮췄다.
다만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진 않아 소방은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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