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이후 경력을 살려 교사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25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교육은 서울·천안·제주 등 전국 3개 지역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3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격으로, 근로자나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평가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훈련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직업능력개발에 개발 등 실제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취득 과정이다.
신청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 보유 여부에 따라 경력 요건은 달라질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고숙련 은퇴(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 유도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7년 이상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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